연행 반항하던 폭행피의자 경찰에 가슴등 총맞아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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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수서특혜비리 수사발표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재야, 학생단체와 일부 정당들이 19일 잇따라
수사미흡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항의 집회와 시위 계획을 세우고
있어 한동안 뜸했던 ''가두정치''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재야/학생단체 조사미흡 비난/시위계획 ***
또한 92-93년의 권력교체기를 앞두고 올해를 ''전면투쟁''의 시기로
벼르고 있는 재야/학생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체제의 부도덕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고 이를 침체됐던 운동권의 회생
기회로 삼을 방침이어서 개학과 임금투쟁 및 지방자치제 선거가 몰려
있는 올봄의 가두정치가 자칫 폭발성을 띨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은 20일 상오 9시께 당사에서 철야농성중인 당직자와 당원
등 3백여명이 서울시청앞에 모여 규탄집회를 가진뒤 청와대까지 침묵
도보시위를 벌이고 주말께 주요도시별로 규탄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민중당도 민자당과 평민당을 제외한 모든 정파와 재야사회단체를 망라한
규탄집회 및 시위와 범국민서명운동등을 벌인다는 게획아래 실무자들은
이들 정파 및 단체와 접촉케 하는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 중앙당과 50개 지구당에서 3백여명이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중당은 19일 하오 3시께 당원 70여명이 서울시청앞에 규탄집회를
가지려다 경찰의 저지에 밀려 당사로 돌아가 농성을 계속했다.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재야, 학생단체와 일부 정당들이 19일 잇따라
수사미흡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항의 집회와 시위 계획을 세우고
있어 한동안 뜸했던 ''가두정치''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재야/학생단체 조사미흡 비난/시위계획 ***
또한 92-93년의 권력교체기를 앞두고 올해를 ''전면투쟁''의 시기로
벼르고 있는 재야/학생단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현체제의 부도덕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보고 이를 침체됐던 운동권의 회생
기회로 삼을 방침이어서 개학과 임금투쟁 및 지방자치제 선거가 몰려
있는 올봄의 가두정치가 자칫 폭발성을 띨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주당은 20일 상오 9시께 당사에서 철야농성중인 당직자와 당원
등 3백여명이 서울시청앞에 모여 규탄집회를 가진뒤 청와대까지 침묵
도보시위를 벌이고 주말께 주요도시별로 규탄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민중당도 민자당과 평민당을 제외한 모든 정파와 재야사회단체를 망라한
규탄집회 및 시위와 범국민서명운동등을 벌인다는 게획아래 실무자들은
이들 정파 및 단체와 접촉케 하는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이미 중앙당과 50개 지구당에서 3백여명이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중당은 19일 하오 3시께 당원 70여명이 서울시청앞에 규탄집회를
가지려다 경찰의 저지에 밀려 당사로 돌아가 농성을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