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60만톤에 할당관세 실시 수입촉진...상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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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철근수요가 국내 생산량을 훨씬 넘을 것으로 보여 부족분을 적절히
수입충당하지 않을 경우 수급불균형과 가격앙등 등 파동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정부는 할당관세로 부족 물량을 긴급수입, 2.4분기의 철근
성수기에 대비토록 할 방침이다.
19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 철근수요는 신도시 건설과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 등으로 작년 보다 15% 정도 늘어난 5백67만5천t으로
추정되지만 거래선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수출수요 12만t을 가산하면
총수요는 5백88만5천t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올해 국내 철근생산량은 작년 보다 6% 정도 늘어난 4백97만5천t에
불과, 작년에 이월된 재고량 33만5천t을 감안해도 약60만t 가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공부는 이에따라 부족량 가운데 30만t을 상반기에 수입,철근 성수기에
대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철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으로 관세율을 10%에서
2%로 내려 1.4분기에 5만t, 2.4분기에 25만t 등을 수입토록 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3.4분기에 25만t, 4.4분기에 5만t을 각각
수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구체적인 하반기 철근공급 안정대책은 상반기
수요를 감안해 확정짓기로 했다.
한편 철근생산업체들은 90년 이월재고량이 철강회사 10만t, 부두 25만t,
유통재고 15만t, 건설회사 재고 31만5천t 등 81만5천t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상공부는 철강업체와 유통상 등이 보유하고 있는 48만t을 적정
재고로 인정하고 부두에 하치된 물량과 건설업체 보유물량만을 실질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월재고로 간주, 전체 철근수급계획을 세우고
있어 수입이 원만히 이루어질 경우 올해 철근수급은 상당히 안정될
전망이다.
수입충당하지 않을 경우 수급불균형과 가격앙등 등 파동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정부는 할당관세로 부족 물량을 긴급수입, 2.4분기의 철근
성수기에 대비토록 할 방침이다.
19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 철근수요는 신도시 건설과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 등으로 작년 보다 15% 정도 늘어난 5백67만5천t으로
추정되지만 거래선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수출수요 12만t을 가산하면
총수요는 5백88만5천t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올해 국내 철근생산량은 작년 보다 6% 정도 늘어난 4백97만5천t에
불과, 작년에 이월된 재고량 33만5천t을 감안해도 약60만t 가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공부는 이에따라 부족량 가운데 30만t을 상반기에 수입,철근 성수기에
대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철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으로 관세율을 10%에서
2%로 내려 1.4분기에 5만t, 2.4분기에 25만t 등을 수입토록 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3.4분기에 25만t, 4.4분기에 5만t을 각각
수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구체적인 하반기 철근공급 안정대책은 상반기
수요를 감안해 확정짓기로 했다.
한편 철근생산업체들은 90년 이월재고량이 철강회사 10만t, 부두 25만t,
유통재고 15만t, 건설회사 재고 31만5천t 등 81만5천t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상공부는 철강업체와 유통상 등이 보유하고 있는 48만t을 적정
재고로 인정하고 부두에 하치된 물량과 건설업체 보유물량만을 실질적으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월재고로 간주, 전체 철근수급계획을 세우고
있어 수입이 원만히 이루어질 경우 올해 철근수급은 상당히 안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