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 보장형 수익증권 판매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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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형 수익증권의 발매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
편입비율마저 50%를 겨우 웃도는 선에 머물러 증시부양효과가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20일부터 발매되기 시작한 보장형 수익
증권은 지난 9일 현재까지 한국.대한.국민 등 서울소재 3개 투신사가 1조
3천1백34억원, 5개지방투신사가 2천3백9억원등 모두 1조5천4백43억원어치를
매각, 설정인가된 2조6천억원의 59.4%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중 기존의 일반 주식형 수익증권에서 빠져 나간 돈이 8천
8백75억원에 이르고 있어 실제로 투신사에 유입된 자금은 6천5백68억원에
불과한 셈이다.
더구나 보장형 수익증권은 매각대금중 80%이상을 주식에 투자, 수요기반을
확충해야 하는데도 투신사들이 이를 외면하고 콜자금으로 운영하는 등
수익성을 높이는데에만 급급하는 바람에 지난 9일 현재 보장형 수익증권
매각대금중 주식매입에 사용된 자금은 8천1백38억원으로 전체의 52.7%에
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5개 지방투신사는 주식편입비율이 62.8%로 비교적 높은 편이나
전체 보장형 수익증권 매각액의 81.4%(6천6백24억원)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소재 3개 투신사의 주식편입비율은 48.4%에 불과, 대형 투신사들이
주식투자를 더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무부는 이같은 현상이 현재의 주가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때문이라고
말하고 보장형 수익증권에서 주식에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4천
5백44억원에 이르고 있어 증시여건만 호전되면 이 자금이 주식매입
자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편입비율마저 50%를 겨우 웃도는 선에 머물러 증시부양효과가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20일부터 발매되기 시작한 보장형 수익
증권은 지난 9일 현재까지 한국.대한.국민 등 서울소재 3개 투신사가 1조
3천1백34억원, 5개지방투신사가 2천3백9억원등 모두 1조5천4백43억원어치를
매각, 설정인가된 2조6천억원의 59.4%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이 기간중 기존의 일반 주식형 수익증권에서 빠져 나간 돈이 8천
8백75억원에 이르고 있어 실제로 투신사에 유입된 자금은 6천5백68억원에
불과한 셈이다.
더구나 보장형 수익증권은 매각대금중 80%이상을 주식에 투자, 수요기반을
확충해야 하는데도 투신사들이 이를 외면하고 콜자금으로 운영하는 등
수익성을 높이는데에만 급급하는 바람에 지난 9일 현재 보장형 수익증권
매각대금중 주식매입에 사용된 자금은 8천1백38억원으로 전체의 52.7%에
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5개 지방투신사는 주식편입비율이 62.8%로 비교적 높은 편이나
전체 보장형 수익증권 매각액의 81.4%(6천6백24억원)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소재 3개 투신사의 주식편입비율은 48.4%에 불과, 대형 투신사들이
주식투자를 더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무부는 이같은 현상이 현재의 주가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때문이라고
말하고 보장형 수익증권에서 주식에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4천
5백44억원에 이르고 있어 증시여건만 호전되면 이 자금이 주식매입
자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