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조합 (이사장 배종성)은 13일 무허가도금업체의 근절을 위해 이들
업체에 대한 도금약품판매를 금지토록 환경처등에 요청하는 한편 조합내
환경대책위원회를 통한 고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도금조합은 공해방지시설을 갖추지 않은 무허가 도금업체가 전국에
약 5백-6백개사가 산재, 환경오염유발은 물론 덤핑수주등으로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 이들업체에 독극물등 도금약품판매와 도금
물량 발주를 금지해 줄 것을 요망했다.
이와함께 무허가업체에 대한 자체 단속을 펴 환경오염업체의 고발
활동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