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보험회사인 데인 앤드 클락슨사의 한국내 사무소 설치가 올해
상반기중 허용된다.
한/영 양국은 12일 하오 열린 제10차 연례경제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으며 영국측이 국내진출 허용을 요청한 이글 스타사와 윌리스
파프앤드 듀마스사에 대해서도 우리측이 이를 긍정 검토키로 했다.
이기주 외무부제2차관보와 미드웨이 영국상공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영국측은 지적소유권보호에 있어서 미국과
동등한 대우를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우리측은 이에 대해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분야 협상결과를
보아가며 영국측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