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대통령 종교계인사와 오찬 <>
노태우대통령은 11일 낮 청와대에서 김경수 성균관관장, 오익제
천도교교령을 접견, 오찬을 함께하고 새질서 새생활운동을 위한 종교계의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불미스런 사건들로
국민들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루빨리 도덕성과 신뢰를
회복하여 오늘의 국내외적 난국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와대직원 생보대상자 위로 <>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 직원들은 11일 설날을 앞두고 모은
1천4백8만원의 성금으로 5천6백67kg의 떡을 구입, 서울시내 사회복지
시설 19개소와 생활보호대상자 1천5백41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