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실업, 카스테레오 RDS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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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시장이 건설붐을 타고 지난해 사상최대의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등 중장비
업체들의 지난해 굴삭기매출액은 최고 3백12%까지 크게 늘어났다.
이들 기업체는 지난 89년까지만해도 연 20%정도씩 매출을 늘려왔었다.
굴삭기가 지난해 갑자기 호황을 보인것은 건설현장에서 고가품인 중대형을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우중공업은 지난해 4천2백30대를 팔아 지난 89년도의 1천3백25억원
(2천7백53대) 보다 80.6%가 늘어난 2천3백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대수 증가율 53.6%보다 매출증가율이 17%포인트나 높은 것은 국내
독점품목으로 대당가격이 1억3천만원인 버킷용량 1.5-1.7루베(세제곱미터)
짜리 쏠라280을 비롯 대형 고가기종의 매출이 1백%이상 늘어나서이다.
건설현장의 수요를 겨냥, 중형인 쏠라220LC와 150M기종을 개발, 본격
출하한 것도 대우가 국내선두를 유지할 수 있게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삼성중공업은 89년에 비해 52.6% 늘어난 3천6백87대를 팔아 2천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매출액은 60.3%가 늘어난 수준이다.
삼성은 건설특수를 바탕으로 휠형MX6, 8과 크롤러형MX8II와 LC등 0.6-
0.8루베짜리 중형기종의 매출비중을 전체의 82.7%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대중장비산업도 생산라인의 증설을 통해 지난해 7백83억원어치(1천4백
50대)를 팔면서 본격적인 시장확보경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는 5백19대를 팔았던 89년에 비해 무려 3백12%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굴삭기시장에 뛰어든 국제종합기계 금성전선 한라
중공업도 각각 2백38대, 1백7대, 14대를 판매했다.
이들 신규참여업체는 중/대형생산에 치중해온 선발업체와는 달리 0.3
루베짜리등 소형을 전문생산,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
한편 올해 중장비산업은 기존 및 신규 참여업체들의 신/증설라인
가동으로 연산 능력이 지난해의 1만7천대에서 2만3천대수준으로 증가,
적체현상이 해소되면서 매출신장률은 지난해보다 둔화돼 안전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보인다.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등 중장비
업체들의 지난해 굴삭기매출액은 최고 3백12%까지 크게 늘어났다.
이들 기업체는 지난 89년까지만해도 연 20%정도씩 매출을 늘려왔었다.
굴삭기가 지난해 갑자기 호황을 보인것은 건설현장에서 고가품인 중대형을
중심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우중공업은 지난해 4천2백30대를 팔아 지난 89년도의 1천3백25억원
(2천7백53대) 보다 80.6%가 늘어난 2천3백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대수 증가율 53.6%보다 매출증가율이 17%포인트나 높은 것은 국내
독점품목으로 대당가격이 1억3천만원인 버킷용량 1.5-1.7루베(세제곱미터)
짜리 쏠라280을 비롯 대형 고가기종의 매출이 1백%이상 늘어나서이다.
건설현장의 수요를 겨냥, 중형인 쏠라220LC와 150M기종을 개발, 본격
출하한 것도 대우가 국내선두를 유지할 수 있게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삼성중공업은 89년에 비해 52.6% 늘어난 3천6백87대를 팔아 2천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매출액은 60.3%가 늘어난 수준이다.
삼성은 건설특수를 바탕으로 휠형MX6, 8과 크롤러형MX8II와 LC등 0.6-
0.8루베짜리 중형기종의 매출비중을 전체의 82.7%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대중장비산업도 생산라인의 증설을 통해 지난해 7백83억원어치(1천4백
50대)를 팔면서 본격적인 시장확보경쟁에 나서기 시작했다.
이는 5백19대를 팔았던 89년에 비해 무려 3백12%나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굴삭기시장에 뛰어든 국제종합기계 금성전선 한라
중공업도 각각 2백38대, 1백7대, 14대를 판매했다.
이들 신규참여업체는 중/대형생산에 치중해온 선발업체와는 달리 0.3
루베짜리등 소형을 전문생산,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
한편 올해 중장비산업은 기존 및 신규 참여업체들의 신/증설라인
가동으로 연산 능력이 지난해의 1만7천대에서 2만3천대수준으로 증가,
적체현상이 해소되면서 매출신장률은 지난해보다 둔화돼 안전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