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반대매매이후 악성매물 격감...투기성자금이탈도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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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금에 대한 자동반대매매제도가
시행된후 투자자들이 외상거래를 기피함에 따라 이들 악성매물이 큰 폭으로
줄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미수금은 5백61억원으로
지난달말의 6백64억원에 비해 불과 6일만에 1백3억원(15.5%)이
줄어들었으며 미상환융자금은 3백65억원으로 54억원(12.8%)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자동반대매매제 실시후 악성매물이 이처럼 급속도로
줄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금이 발생하는
경우 다음날 전장 동시호가때 하한가로 매도주문이 나가는 불이익을
당하게 됨에 따라 외상거래를 기피하고 있는데다 증권사들도 자동반대
매매에 따른 투자자와의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융자를 되도록
억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관계자들은 자동반대매매제 실시로 단타매매가 어려워지자 단기
차익을 노린 투기성자금이 증시를 이탈하는 현상이 심화돼 올들어 한때
1조8천억원에 육박했던 고객예탁금이 6일 현재 1조4천5백9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시행된후 투자자들이 외상거래를 기피함에 따라 이들 악성매물이 큰 폭으로
줄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현재 미수금은 5백61억원으로
지난달말의 6백64억원에 비해 불과 6일만에 1백3억원(15.5%)이
줄어들었으며 미상환융자금은 3백65억원으로 54억원(12.8%)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자동반대매매제 실시후 악성매물이 이처럼 급속도로
줄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미수금 및 미상환융자금이 발생하는
경우 다음날 전장 동시호가때 하한가로 매도주문이 나가는 불이익을
당하게 됨에 따라 외상거래를 기피하고 있는데다 증권사들도 자동반대
매매에 따른 투자자와의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융자를 되도록
억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시관계자들은 자동반대매매제 실시로 단타매매가 어려워지자 단기
차익을 노린 투기성자금이 증시를 이탈하는 현상이 심화돼 올들어 한때
1조8천억원에 육박했던 고객예탁금이 6일 현재 1조4천5백9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