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개발주식 내부자거래 혐의 드러나...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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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증권 중부지점의 고객들이 지난해 10월 동방개발 주식을 집중
매입, 주가를 끌어 올린 뒤 무상증자 계획이 발표된 직후 대량매각해
거액의 차익을 남긴 사실이 드러났다.
증권거래소는 7일 동방개발 주식에 대한 매매심리 결과 대유증권
중부지점의 고객 4-5명이 지난해 10월말부터 이 주식을 집중매입했다가
33%의 무상증자 결의 공시가 나온 지난해 11월9일 이후 대량 매각,
무상증자정보를 이용해 내부자거래를 한 혐의를 밝혀내고 증권감독원에
통보, 조치해주도록 요청했다.
동방개발 주가는 지난해 10월31일 9천4백원이던 것이 증시공시후인
11월14일에는 1만2천5백원으로 3천1백원(33%)이나 급등했으며 거래량도
크게 늘어났었다.
한편 증권감독원은 증권거래소로부터 대유증권 중부지점의 해당계좌및
매매내역서를 넘겨받아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매입, 주가를 끌어 올린 뒤 무상증자 계획이 발표된 직후 대량매각해
거액의 차익을 남긴 사실이 드러났다.
증권거래소는 7일 동방개발 주식에 대한 매매심리 결과 대유증권
중부지점의 고객 4-5명이 지난해 10월말부터 이 주식을 집중매입했다가
33%의 무상증자 결의 공시가 나온 지난해 11월9일 이후 대량 매각,
무상증자정보를 이용해 내부자거래를 한 혐의를 밝혀내고 증권감독원에
통보, 조치해주도록 요청했다.
동방개발 주가는 지난해 10월31일 9천4백원이던 것이 증시공시후인
11월14일에는 1만2천5백원으로 3천1백원(33%)이나 급등했으며 거래량도
크게 늘어났었다.
한편 증권감독원은 증권거래소로부터 대유증권 중부지점의 해당계좌및
매매내역서를 넘겨받아 정밀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