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지하에 대규모의
핵 및 화학무기 저장고를 건설하고 있다고 독일의 ZDF TV가 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수도 트리폴리에서 40KM 떨어진 곳에 레이저와 기타 첨단
장비를 동원한 독일의 터널 건설 공법에 따른 이같은 시설이 건설되고
있으며 이는 "중동지역에 건설된 것중 최대의 무기고"라고 보도했다.
ZDF는 독일과 다른 유럽 국가 전문가들이 리비아의 아프리카 건설회사가
시공중인 이 사업에 참여했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