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5일 북한 및 통일연구 신진학자들의 논문을 한데
모은 ''북한.통일연구 논문집''(전7권)을 발간, 전국의 주요 도서관과
연구소등에 배포했다.
통일원의 북한 및 통일연구 신진학자 지원계획에 따라 발간된
이 논문집은 정치.정책.군사.교류.문화등 연구과제를 전문분야별로
분류, 현상공모한 40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통일원의 한 관계자는 논문집 발간과 관련 "북한 및 통일문제에 대한
전문연구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아직도 이 분야가 하나의 독립된
분야로 학문적인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연구층의 저변을 확대하고
체계적이며 깊이있는 연구를 위해 신진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금년
에도 40여편의 우수 연구과제를 선정,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