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멕스사 한국에 여행업 진출 준비...여행업개방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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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사가 교통부에 여행업
등록과 관련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여행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5일 미국 최대의 카드회사인 아멕스사가 최근
교통부에 일반여행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필요한 절차를 문의해 왔다고
밝히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여행사 등록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여행업은 89년 5월의 한.미쌍무협상에 따라 올 1월1일부터 미국에
개방됐고 미국의 여행업체들은 자유롭게 한국에 현지법인 여행사를 설립,
교통부에 등록할 수 있게 돼있다.
한편 아멕스사의 여행사 설립 신청문제에 대해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라고 밝히면서 아멕스사가 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회원들의 한국관광 알선을 위해 미국 여행사 가운데서는
최초로 국내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멕스사에 뒤이어 앞으로 "토마스 쿡", "쿠오니" 등의 대형
여행사들이 잇따라 국내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외국 여행사들의 국내 진출과 관련, 일부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외국 여행사들을 등에 업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앞으로 만약 일부 인사들이 국내 시장진출에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외국 여행사들을 부추켜 국내 진출을 선동할
경우 이들에 대한 업계 공동의 대처 방안도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등록과 관련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여행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5일 미국 최대의 카드회사인 아멕스사가 최근
교통부에 일반여행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필요한 절차를 문의해 왔다고
밝히면서 가까운 시일내에 여행사 등록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여행업은 89년 5월의 한.미쌍무협상에 따라 올 1월1일부터 미국에
개방됐고 미국의 여행업체들은 자유롭게 한국에 현지법인 여행사를 설립,
교통부에 등록할 수 있게 돼있다.
한편 아멕스사의 여행사 설립 신청문제에 대해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라고 밝히면서 아멕스사가 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회원들의 한국관광 알선을 위해 미국 여행사 가운데서는
최초로 국내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아멕스사에 뒤이어 앞으로 "토마스 쿡", "쿠오니" 등의 대형
여행사들이 잇따라 국내에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외국 여행사들의 국내 진출과 관련, 일부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외국 여행사들을 등에 업고 국내시장 공략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앞으로 만약 일부 인사들이 국내 시장진출에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외국 여행사들을 부추켜 국내 진출을 선동할
경우 이들에 대한 업계 공동의 대처 방안도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