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서울용산구 이태원동 군인아파트부지(1만7천4백43평)와
영등포구 대방동 공군본부부지(4만2천4백59평)등 모두 5만9천9백2평의
이용계획을 확정짓고 오는 12일 공군본부 부지 2만6천73평을 공개경쟁
입찰에 부치키로 했다.
4일 주공에 따르면 모두 5만9천9백2평 가운데 이태원동부지 7천평과
대방동부지 2만6천73평등 3만3천73평은 일반에 매각키로 하고 나머지
2만6천8백29평에는 주공아파트를 짓기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주공은 오는 12일 대방동공군본부부지 가운데 2만6천73평
(61.4%)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하고 이태원동 군인아파트부지
가운데 7천평(40.1%)은 내달 30일께 같은 방식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주공은 이와함께 자체 아파트를 짓기로 한 대방동 공군본부부지 1만
6천3백86평에는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의 3세대 동거형
아파트 4백20가구와 전용면적 7-12평규모의 영구임대아파트 1천3백36
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주공은 또 이태원동 군인아파트 자체사업용 부지 6천4백43평에는 3세대
동거형아파트 1백50가구등을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