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소련 블라디보스톡간 정기항로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이 2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서울-블라디보스톡간 정기항로 개설은
최근 소련 국방부가 블라디보스톡공항의 대외개방을 허가함으로써
가능해진 것으로 한국이외에 미국.일본.중국.호주.홍콩.싱가포르등도
블라디보스톡에의 정기항로 개설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으나 항로개설
날짜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치 않았다.
소련은 블라디보스톡항을 상업해상항으로 지정, 외국선박들에 개방하는
문제도 검토중이라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