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공급이 한국중공업에 일원화된 가운데 31일 하오 공개경쟁으로
실시된 일산/중동 열병합발전소입찰에서 미국의 GE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한 한중이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등을 물리치고 수주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전이 발주한 2천 5백억원 규모의 이번 입찰에
한중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미국의 GE사, 웨스팅하우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고 스위스 ABB사는 단독으로 참가했으나 한중이 저가로
응찰, 낙찰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