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공산당은 고르비의 지도력에 더이상 의존하지 않고 있으며 고르비는
당의장직에서 물러날지도 모른다고 겐다니 야나예프 부통령이 말했다고
소련 관영 타스통신이 1일 보도했다.
야나예프는 공산당중앙위원회에서 "소련공산당은 고르비가 중앙위원회의
의장이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 "그가 사임하면 다른
지도자가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