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북한 수교를 위한 제1차 회담이 31일 끝났으며 양측은
오는 3월 회담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동경에서 수신된 이 통신은 평양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회담이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으며 다음 회담은 3월 상순 중으로
열기로 양측 대표들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한반도를 금세기 초반 동안 식민 통치해온 일본에 대해
냉랭한 적대적 태도를 취한지 약 50년만인 지난해 관계정상화를
하자고 제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