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사회협회의는 30일 힐튼호텔에서 이동린경총회장, 박종근
노총위원장 등 노/사/공익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산업평화정착, 경제위기극복, 근로기풍 진작등의 노상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사협은 이를위해 노/사/공익대표 7명으로 구성된 선언문기초소위를
결성, 노사공동선언문을 작성키로 했다.
경사협은 현행 국민연금기금이 노사양측의 의견보다는 거의 정부주도로
운영돼는등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실무위원회를 구성, 국민연금
제도의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노총측은 이날 근로자의 날과 관련, 현행 3월10일을 5월1일로
바구자고 제안했으나 사용차측은 5월1일이 사회주의 국가의 국경일인
만큼 오해를 사지 않도록 다른날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