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이후 중고 대형버스 가격 하락...중고승용차는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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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쟁 발발 이후 중고승용차의 가격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는
반면 중고 대형버스의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30일 한국중고자동차매매협회 서울지부가 산출한 중고자동차 시세표에
따르면 중고승용차들은 전달과 비슷한 가격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중고
대형버스들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 차종별로 50-5백만원까지 일제히
떨어졌다.
차종별로는 대우 리어엔진버스 BV113 88년형 상품이 전달보다 5백만원
떨어진 1천8백만원 <>대우 버스BF101 88년형 상품이 1백만원 내린 1천50만원
<>현대 리어엔진버스585 88년형 상품이 4백만원 하락한 1천8백만원 <>현대
대형버스FB500 88년형 상품이 1백만원 떨어진 1천50만원에 각각 시세가
형성됐다.
이같이 중고대형버스의 가격이 갑자기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4일 강원도 인제군 군축교 자가용 전세버스 추락사건으로 자가용버스
영업행위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심해지면서 중고 대형버스를 구입, 자가용
전세버스 영업을 하려던 구매자들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중고 승용차와 승합차, 트럭등의 가격은 전달과 다름없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고승용차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도 불구 중고차
시장은 구매자는 물론 매물마저 거의 없는 거래 감소현상을 보여 불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쟁에도 불구 중고승용차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최근 몇달동안의 가격하락으로 중고승용차 가격이
최저점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며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지만 전쟁이후
거래가 급격히 감소함으로써 매매업계가 최대의 불황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중고 대형버스의 가격은 크게 하락했다.
30일 한국중고자동차매매협회 서울지부가 산출한 중고자동차 시세표에
따르면 중고승용차들은 전달과 비슷한 가격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중고
대형버스들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 차종별로 50-5백만원까지 일제히
떨어졌다.
차종별로는 대우 리어엔진버스 BV113 88년형 상품이 전달보다 5백만원
떨어진 1천8백만원 <>대우 버스BF101 88년형 상품이 1백만원 내린 1천50만원
<>현대 리어엔진버스585 88년형 상품이 4백만원 하락한 1천8백만원 <>현대
대형버스FB500 88년형 상품이 1백만원 떨어진 1천50만원에 각각 시세가
형성됐다.
이같이 중고대형버스의 가격이 갑자기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4일 강원도 인제군 군축교 자가용 전세버스 추락사건으로 자가용버스
영업행위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심해지면서 중고 대형버스를 구입, 자가용
전세버스 영업을 하려던 구매자들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밖에 다른 중고 승용차와 승합차, 트럭등의 가격은 전달과 다름없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고승용차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도 불구 중고차
시장은 구매자는 물론 매물마저 거의 없는 거래 감소현상을 보여 불황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쟁에도 불구 중고승용차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최근 몇달동안의 가격하락으로 중고승용차 가격이
최저점에 이르렀기 때문"이라며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지만 전쟁이후
거래가 급격히 감소함으로써 매매업계가 최대의 불황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