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산업이 올해 중국에 신발부품합작공장을 세운다.
20일 한비산업은 최근 국내 산업인력난등을 감안, 중국 위해지역에
4개라인 규모의 신발부품생산공장을 짓기로 하고 현지정부관계자와
구체적인 협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공장의 투자규모는 약 30만달러로 한비측이 30%, 중국측이
나머지 70%를 내게된다.
한비산업은 내달중 중국과 실무협의를 끝내고 빠르면 3월부터
공장건물인수 기자재설치등 세부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한비는 특히 중국현지인 3백명을 올 하반기중 뽑아 기능교육을
시키는 한편 운동화 설상화를 만들때 쓰이는 갑피 인솔등 관련부품을
내년부터 본격생산할 예정이다.
한비는 내년중 제화부문 2개라인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