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직원 9명 31일 귀국...하오6시21분 KAL기편 김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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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대구간 중앙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예산이 제대로 투입되지 않아
준공예정기간인 오는 93년말 보다 2-3년 늦게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도로공사 중앙건설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89년 10월 착공한
춘천-대구간 총연장 2백80km 구간중 축천-홍천간 26.3km와 원주-제천간
37.4km등 총연장 63.7km구간에 모두 3천6백17억원을 투입,오는 93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용지보상비 4백29억원을 제외한 실제공사비가
당초 계획된 소요예산의 절반가량인 4백39억원 밖에 투입되지 않아 지난해
말까지의 공사진척이 당초 목표의 절반수준인 12.4%에 그쳤다.
올들어서도 도로공사가 건설부에 6백원의 공사비를 요청했으나 60%인
3백66억원 밖에 배정되지 않아 올해말까지의 공사진척은 총공정의 20%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 축천-대구간 중앙고속도로 건설공사는 당초 4차선으로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예산부족등을 이유로 노폭 13.2m의 2차선으로 설계가 변경
된데다 홍천-원주간 42.5km와 안동-제천간 74km 등 모두 1백16.5km는
공사발주도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공사 중앙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중앙고속도로 건설사업 예산이
제대로 배조되지 않아 준공시기가 당초 준공예정인 오는 93년보다 2-3년간
늦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준공예정기간인 오는 93년말 보다 2-3년 늦게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도로공사 중앙건설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89년 10월 착공한
춘천-대구간 총연장 2백80km 구간중 축천-홍천간 26.3km와 원주-제천간
37.4km등 총연장 63.7km구간에 모두 3천6백17억원을 투입,오는 93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의 경우 용지보상비 4백29억원을 제외한 실제공사비가
당초 계획된 소요예산의 절반가량인 4백39억원 밖에 투입되지 않아 지난해
말까지의 공사진척이 당초 목표의 절반수준인 12.4%에 그쳤다.
올들어서도 도로공사가 건설부에 6백원의 공사비를 요청했으나 60%인
3백66억원 밖에 배정되지 않아 올해말까지의 공사진척은 총공정의 20%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 축천-대구간 중앙고속도로 건설공사는 당초 4차선으로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예산부족등을 이유로 노폭 13.2m의 2차선으로 설계가 변경
된데다 홍천-원주간 42.5km와 안동-제천간 74km 등 모두 1백16.5km는
공사발주도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공사 중앙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중앙고속도로 건설사업 예산이
제대로 배조되지 않아 준공시기가 당초 준공예정인 오는 93년보다 2-3년간
늦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