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의류를 중심으로 봄신상품이 철이르게 상가에 등장하고 있다.
26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등 일부상가에 바겐세일이
끝난 지난21일께부터 봄신상품이 등장하기 시작, 오는2월10일께면
전매장의 50%이상이 봄신상품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처럼 봄신상품이 예년보다 5-10일 일찍 입점되고 았는 것은
겨울상품이 경기침체및 이상난동 등으로 판매가 부진했고 패션의
다양화 개성화 경향으로 인한 재고부담 가중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상가에 등장하는 봄 신상품가격은 임금인상 물가상승
원단가격상승 등의 많은 가격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여성의류 봄신상품의 가격대는 투피스가 20만8천-23만8천원,
원피스 16만-19만9천원, 블라우스 5만-7만원선이며 신사의류
순모 정장이 18만-19만원, 점퍼류 5만-9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