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처는 과학대중화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정부 및 민간단체대표
20인으로 과학기술국민이해협의회를 구성, 관련사업을 총괄기획/조성토록
하기로 했다.
25일 과기처가 마련한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인식제고 사업계획에
따르면 과학기술진흥재단의 부설기관으로 과학기술문화원을 설치, 정책
연구 및 자료의 개발 보급, 홍보사업의 추진, 국민여론 조사실시등을
펴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원자력에 대한 국민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원자력연구소 부설로
원자력문화 홍보센터를 설치하고 방사성 폐기물관리기금을 활용, 원자력
전시관설립 및 발전소견학사업등을 수행토록 할 방침이다.
미국은 과학발전협회(AAAS) 과학거술인협회(NASW)등이, 영국은 국민
과학이해위원회(COPUS)가 다양한 과학대중화사업을 펴고 있다.
우리나라도 과학기술진흥재단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경진대회 과학도서제작보급 과학영화상영등을 펴왔으나 이번에 과기처가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대중화사업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