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장에 최대의 상륙작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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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24일 소련이 발트해 연안공화국의 독립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폭력을 계속 사용한다면 식료품을 제외한 모든 대소원조를
중단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보수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사태(폭력사용)가
개선되지 않으면 영국은 식료품을 제외한 모든 대소원조를 중단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지난 2주동안 소련이 라트비아 및 리투아니아공화국의 분리/
독립운동가들에게 총격을 가해 19명이 숨진데 대해 서방측이 강력히
대처할 것을 주장해 왔다.
영국은 또 소련군의 폭력사용에 대응, 지난 24일 EC(유럽공동체)가
소련에 대한 대규모 기술적지원계획을 실행을 연기하는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EC는 이와함께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의 헌장에 따라 소련의 인권침해를
고소하는 공식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앞으로 수개월내로 모스크바를 처음 방문할 예정인 메이저총리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무력사용을 원한 것은 아니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구속을 받고 있는 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말하고
고르바초프가 군부나 국가보안위원회(KGB)로부터 압력을 받아왔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탄압하기 위해 폭력을 계속 사용한다면 식료품을 제외한 모든 대소원조를
중단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보수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사태(폭력사용)가
개선되지 않으면 영국은 식료품을 제외한 모든 대소원조를 중단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지난 2주동안 소련이 라트비아 및 리투아니아공화국의 분리/
독립운동가들에게 총격을 가해 19명이 숨진데 대해 서방측이 강력히
대처할 것을 주장해 왔다.
영국은 또 소련군의 폭력사용에 대응, 지난 24일 EC(유럽공동체)가
소련에 대한 대규모 기술적지원계획을 실행을 연기하는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EC는 이와함께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의 헌장에 따라 소련의 인권침해를
고소하는 공식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앞으로 수개월내로 모스크바를 처음 방문할 예정인 메이저총리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무력사용을 원한 것은 아니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구속을 받고 있는 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말하고
고르바초프가 군부나 국가보안위원회(KGB)로부터 압력을 받아왔을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