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근로시간 축소 불구, 실제근로시간은 이전과 동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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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입시 부정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특수부(신희용부장. 김용.이동호검사)는 24일 문제를 수험생에게 유출한
체육교육학과 주임교수 조동진씨(42.광주시 동구 동명1동)와 수험생 차영수
(27.의류상.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주공아파트), 조택주(30.나주 광남고
교사.광주시 서구 양동), 김종옥씨(25.조대여고 핸드볼 코치.광주시 북구
풍향1동)등 4명를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했다.
조교수등 4명에 대한 영장은 광주지법 김병하판사에 의해 발부됐다.
검찰은 또 수험생 김웅택(24.트레이너.전남 무안군 현경면), 이봉축
(24.여.무용학원장.전북 남원시 금동)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교수는 지난 8일 하오 2시께 출제교수 4명으로 부터 시험문제를
넘겨받아 A안과 B안 각 31매씩을 작성 복사해 집에 보관해오던중 지난
10일 수험생인 김종옥씨에게 8문제를 알려주었고 수험생인 차영수씨에게
9문제를 알려줘 다음날인 11일 실시된 대학원 입시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다.
조사결과 차씨는 조교수로 부터 넘겨받은 문제를 다시 10일하오 8시께
수험생인 조택주씨에게 넘겨주어 조씨집에서 답안을 작성, 시험당일인
11일 상오 9시께 대학부근 복사집에서 "컨닝 페이퍼"를 만들어 조씨와
함께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김종옥씨는 지난 10일 조교수집을 찾아가 8문제를 받은뒤 같은날
불구속 입건된 김.이씨등 2명과 함께 여관에 투숙, 답안지를 작성해 이를
복사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검찰은 차씨가 받은 9문제중 8문제, 김씨가 받은 8문제중 6문제가
그대로 체육교육학과 입시에 출제됐으며 이들중 조씨만이 합격권에
이르는 점수를 얻은 것으로 밝혀냈다.
검찰은 그러나 이들이 교수와 사제지간등의 친분관계로 수험생들이
교수집을 방문, 문제를 넘겨받았을 뿐 이로인한 금품수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1일 일부 수험생들에 의해 부정 사실이 폭로된후
조선대로부터 시험답안등 관계자료 일체를 넘겨받고 교수등 관계자와
수험생등 10여명을 소환, 수사를 해 왔다.
한편 조선대는 조교수가 구속됨에 따라 곧 징계위원회를 소집,징계할
계획이며 기소되면 인사위원회를 열어 조교수를 직위해제할 방침이다.
대학측은 31명이 응시한 이번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입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뽑아 지난 23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입시부정시비로 합격자
발표를 보류했었다.
특수부(신희용부장. 김용.이동호검사)는 24일 문제를 수험생에게 유출한
체육교육학과 주임교수 조동진씨(42.광주시 동구 동명1동)와 수험생 차영수
(27.의류상.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주공아파트), 조택주(30.나주 광남고
교사.광주시 서구 양동), 김종옥씨(25.조대여고 핸드볼 코치.광주시 북구
풍향1동)등 4명를 업무방해혐의로 구속했다.
조교수등 4명에 대한 영장은 광주지법 김병하판사에 의해 발부됐다.
검찰은 또 수험생 김웅택(24.트레이너.전남 무안군 현경면), 이봉축
(24.여.무용학원장.전북 남원시 금동)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교수는 지난 8일 하오 2시께 출제교수 4명으로 부터 시험문제를
넘겨받아 A안과 B안 각 31매씩을 작성 복사해 집에 보관해오던중 지난
10일 수험생인 김종옥씨에게 8문제를 알려주었고 수험생인 차영수씨에게
9문제를 알려줘 다음날인 11일 실시된 대학원 입시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도록 한 혐의다.
조사결과 차씨는 조교수로 부터 넘겨받은 문제를 다시 10일하오 8시께
수험생인 조택주씨에게 넘겨주어 조씨집에서 답안을 작성, 시험당일인
11일 상오 9시께 대학부근 복사집에서 "컨닝 페이퍼"를 만들어 조씨와
함께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김종옥씨는 지난 10일 조교수집을 찾아가 8문제를 받은뒤 같은날
불구속 입건된 김.이씨등 2명과 함께 여관에 투숙, 답안지를 작성해 이를
복사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검찰은 차씨가 받은 9문제중 8문제, 김씨가 받은 8문제중 6문제가
그대로 체육교육학과 입시에 출제됐으며 이들중 조씨만이 합격권에
이르는 점수를 얻은 것으로 밝혀냈다.
검찰은 그러나 이들이 교수와 사제지간등의 친분관계로 수험생들이
교수집을 방문, 문제를 넘겨받았을 뿐 이로인한 금품수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1일 일부 수험생들에 의해 부정 사실이 폭로된후
조선대로부터 시험답안등 관계자료 일체를 넘겨받고 교수등 관계자와
수험생등 10여명을 소환, 수사를 해 왔다.
한편 조선대는 조교수가 구속됨에 따라 곧 징계위원회를 소집,징계할
계획이며 기소되면 인사위원회를 열어 조교수를 직위해제할 방침이다.
대학측은 31명이 응시한 이번 교육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입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뽑아 지난 23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입시부정시비로 합격자
발표를 보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