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 시중금리 안정위해 회사채 발행물량 대폭 줄일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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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당국은 시중금리안정을 위해 회사채 발행물량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24일 증권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연 19%에 육박
하면서 시중 장/단기 금리격차가 확대되는등 금융시장 왜곡현상이 심화
됨에 따라 회사채 수익률등 시중 실세금리를 낮추기 위해 이같은 물량
억제조치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당국은 일단 내달중 회사채발행규모를 9천억원정도로 낮추는
한편 오는 3월이후 매달 발행규모를 1조원 안팎으로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당국은 회사채발행이 급증하고 있는데 발행사의 자금가수요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증권업계의 자율적인 조정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증권사별로 자본금 영업실적등을 감안, 월별 회사채발행 주선한도
제를 도입해 빠르면 오는 3월부터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월중 기업들의 회사채발행 신청규모는 1조8천4백67억원에 달하고 있어
당국의 회사채발행규모 축소방침은 시행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
24일 증권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연 19%에 육박
하면서 시중 장/단기 금리격차가 확대되는등 금융시장 왜곡현상이 심화
됨에 따라 회사채 수익률등 시중 실세금리를 낮추기 위해 이같은 물량
억제조치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위해 당국은 일단 내달중 회사채발행규모를 9천억원정도로 낮추는
한편 오는 3월이후 매달 발행규모를 1조원 안팎으로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당국은 회사채발행이 급증하고 있는데 발행사의 자금가수요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증권업계의 자율적인 조정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증권사별로 자본금 영업실적등을 감안, 월별 회사채발행 주선한도
제를 도입해 빠르면 오는 3월부터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월중 기업들의 회사채발행 신청규모는 1조8천4백67억원에 달하고 있어
당국의 회사채발행규모 축소방침은 시행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