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 리투아니아 신문 용지 창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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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기로 무장한 소련군병력이 23일 소리투아니아 공화국 수도 빌나
중심가의 신문 용지 보관 창고를 접수했다고 리투아니아 최고회의 대변인이
말했다.
*** 라트비아, 고르바초프 요구 거부 ***
리투아니아 최고회의의 리타 다프쿠스 대변인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리투아니아 공산당원 2명이 무장군인들과 함께 신문인쇄용지창고에 찾아와
이 건물을 접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이과정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나오지않고있다.
한편 아나톨리스 고르부노프스 소라트비아 최고회의 의장은 23일
라트비아 공화국이 앞서 채택한 독립선언의 실행을 중단하라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고르부노프스 의장은 이날 최고회의 연설을 통해 고르바초프와 가진
대화 내용을 설명하는 가운데 앞서 22일 소련헌법과 모순되는 라트비아
공화국의 법률을 폐지하라는 고르바초프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독립선언의 동결하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히고 "우리는 그같은 일을 할 용의가 없으며 이미 통과된 법률을
철회할수 없다"고 말했다.
중심가의 신문 용지 보관 창고를 접수했다고 리투아니아 최고회의 대변인이
말했다.
*** 라트비아, 고르바초프 요구 거부 ***
리투아니아 최고회의의 리타 다프쿠스 대변인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리투아니아 공산당원 2명이 무장군인들과 함께 신문인쇄용지창고에 찾아와
이 건물을 접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이과정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나오지않고있다.
한편 아나톨리스 고르부노프스 소라트비아 최고회의 의장은 23일
라트비아 공화국이 앞서 채택한 독립선언의 실행을 중단하라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고르부노프스 의장은 이날 최고회의 연설을 통해 고르바초프와 가진
대화 내용을 설명하는 가운데 앞서 22일 소련헌법과 모순되는 라트비아
공화국의 법률을 폐지하라는 고르바초프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독립선언의 동결하라고 요청해왔다"고
밝히고 "우리는 그같은 일을 할 용의가 없으며 이미 통과된 법률을
철회할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