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료진 수송을 위해 23일 하오5시 서울을 출발, 카라치로 떠난
대한항공 특별기(DC-10)가 군 의료진을 카라치에 내려준후 제다로 연장
운항, 중동교민 2백여명을 싣고 26일 상오10시5분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당초 이 특별기를 서울-카라치간만을 운항시킬
계획이었으나 철수희망 교민이 늘어남에 따라 스케쥴을 변경,제다까지
연장운항케 됐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하오10시30분 서울을 떠나 제다로 갈 대한항공 특별기
(B747)는 계획대로 제다에서 교민 4백여명을 태우고 26일 상오9시10분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