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음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23일 예체능계 입시
부정이 대부분의 대학에서도 저질러진 구조적인 것으로 보고 서울시내
10여개 예0체능계 대학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는 이날 K대 S대등 서울시내
10여개 예-체능대학에서도 입시부정이 있었다는 혐의를 잡고 이들
대학의 교수들을 곧 소환, 혐의사실이 드러나면 전원 구속수사키로
했다.
*** 낙방생부모 잇단 제보 ***
검찰의 한 관계자는 "서울대음대 입시부정사건이 밝혀진뒤
22일과 23일 사이에 예-체능계 입시부정관련 진정제보가 70여건이나
된다"고 밝히고 교수이름과 사례금액수가 적시된 사안을 우선 수사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