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유럽공과대학의 교수1명이 10-20명의 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나 국내공대교수는 50명이상을 맡고있어 공과대학의 교육여건이
해마다 나빠지고 있다.
23일 과기처 서울대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89학년도 전국공과대학
학생수는 학부과정 23만9천4백36명, 석사과정 1만1천8백61명, 박사
과정 2천8백98명등 모두 25만4천1백97명으로 집계됐다.
교수요원은 5천38명이어서 교수1인당 학생수가 평균 5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1명이 가르치는 학생수는 지난 65년의 경우 33.2명이었으나
70년 25.6명으로 줄었다가 75년 35.2명, 80년 47.5명, 85년 58.4명,
89년 50.4명으로 해마다 늘어났다.
중/고교의 콩나물교실 현상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