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임금 인상률 두자리수 예상..정부가이드라인 크게 웃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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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가 연초부터 임금인상폭을 둘러싸고 노사간 마찰에 휩쓸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5%를 훨씬 넘는
두자리 수에서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초 일부 대형증권사들이 파업
일보직전까지 몰리는 위급한 상황에서 표면적으로 임금 5% 인상에
노사간 합의를 보았으나 이면계약에 의해 상당부분을 보전키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나머지 대형사들과 중소형사등 아직 임금
협상이 끝나지 않은 증권사들은 물론 이미 타결된 회사들도 또다시
노사분규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은 일부 대형사간에 직원들이 봉급문제를 놓고 서로 업계
1위를 고수하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때문으로 특히 D사의 경우 임금
인상률이 5%라고 발표했으나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비를 신설하거나
증액하는 방법으로 실제로는 평균 15.7%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다른 D사나 L사, H사등의 경우 일단 5% 인상에 노사가 합의해 놓고
다른 회사가 이보다 더 놓이 올린 사실이 확인되면 추가보전해 주기로
이면계약을 맺어 놓고 있어 결국 대형 증권사들의 임금인상률은 15%안팎의
높은 수준에서 통일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현재 임금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나머지 대형사들과 중소형사들은
임금인상폭을 놓고 노사가 심각한 대립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결국은 10-15%선에서 타결이 이루어져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5%를 훨씬 넘는
두자리 수에서 최종 타결될 전망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초 일부 대형증권사들이 파업
일보직전까지 몰리는 위급한 상황에서 표면적으로 임금 5% 인상에
노사간 합의를 보았으나 이면계약에 의해 상당부분을 보전키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나머지 대형사들과 중소형사등 아직 임금
협상이 끝나지 않은 증권사들은 물론 이미 타결된 회사들도 또다시
노사분규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상황은 일부 대형사간에 직원들이 봉급문제를 놓고 서로 업계
1위를 고수하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때문으로 특히 D사의 경우 임금
인상률이 5%라고 발표했으나 각종 수당과 복리후생비를 신설하거나
증액하는 방법으로 실제로는 평균 15.7%까지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다른 D사나 L사, H사등의 경우 일단 5% 인상에 노사가 합의해 놓고
다른 회사가 이보다 더 놓이 올린 사실이 확인되면 추가보전해 주기로
이면계약을 맺어 놓고 있어 결국 대형 증권사들의 임금인상률은 15%안팎의
높은 수준에서 통일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현재 임금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나머지 대형사들과 중소형사들은
임금인상폭을 놓고 노사가 심각한 대립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결국은 10-15%선에서 타결이 이루어져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