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걸프해상에서 유조선이 손상당해 잃는 석유를 벌충해
줄것임을 약속했다고 극동지역의 석유구입자들이 23일 밝혔다.
동경에 있는 정유회사인 쇼와-셀석유의 중역인 혼다테츠오씨는
"사우디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앞으로 우리의 손실물량을 모두
보상해 줄것임을 약속하는 팩시밀리 전문을 22일 보내왔다"고 말했다.
미해군은 지난 18일 모든 상선들에 걸프해역에 진입시 기뢰와
미사일 공격의 위험에 노출된다고 경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