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사우디항구에 국적선의 입항을 전면금지키로 한 조치를 바궈
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항을 제한키로 했다.
동자부와 해운항만청은 22일 걸프전쟁 상황이 아직 급박하지 않은
상황에서 항해를 전면중단시키는 것은 시기상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같이 걸프지역 항해제한 조치를 완화키로 했다.
22일 현재 걸프지역은 21일까지 영국의 항해금지로 걸프지역밖에서
대기중이던 유공가스의 용선인 엔터프라이즈호(영국 국적)가
LPG(액화석유가스)를 선적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항으로
항해를 다시 시작하는등 모든 선박이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