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으로 국내 승용차수요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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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크게 위축된 국내 승용차 신규수요가 걸프 전쟁발발
이후 연초수준보다도 최고 50%이상 떨어지는등 급냉하고 있다.
이에따라 자동차업체들은 조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예산축소 조정작업에
들어가는등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일일평균 계약대수가 지난 연말에 비해
평균 18%이상 감소추세를 보여온 국내 승용차시장이 걸프전쟁 발발
이후부터는 연초에 비해서도 30-50%가량 더 떨어진 수준으로 격감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기아자동차가 전쟁발발 전까지 6백대 안팎이던 1일평균
계약대수가 4백대수준으로 떨어졌고 대우자동차도 6백대선에서 2백50대
수준으로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소형차부문이 전달에 비해 30%이상 계약고가 감소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측은 전쟁발발 이후의 계약실적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또 시내 일부 영업소에서는 전쟁발발 직후 출고된 차량의 인수를 늦추는
고객들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신규계약 급감 현상과 전쟁에 따른 경기위축 전망등으로 기아등
일부업체들은 전쟁발발과 함께 올해 예산에 대한 축소조정작업에 이미
착수했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예산 축소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일부업체들은 평소 20-21시간에 달했던 1일 조업시간을
4-5시간의 특근을 없애 16시간으로 대폭 줄이고 있다.
한편 예산의 축소조정이나 조업시간 단축에 들어가지 않고 있는
업체들도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설비투자계획등 전반적인 예산
재조정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계관계자들은 가뜩이나 위축된 시장이 전쟁발발 직후부터 수요가
더욱 격감하는 현상을 감안할 때 전쟁이 장기화되면 국내 자동차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연초수준보다도 최고 50%이상 떨어지는등 급냉하고 있다.
이에따라 자동차업체들은 조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예산축소 조정작업에
들어가는등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가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일일평균 계약대수가 지난 연말에 비해
평균 18%이상 감소추세를 보여온 국내 승용차시장이 걸프전쟁 발발
이후부터는 연초에 비해서도 30-50%가량 더 떨어진 수준으로 격감하고
있다.
업체별로는 기아자동차가 전쟁발발 전까지 6백대 안팎이던 1일평균
계약대수가 4백대수준으로 떨어졌고 대우자동차도 6백대선에서 2백50대
수준으로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소형차부문이 전달에 비해 30%이상 계약고가 감소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측은 전쟁발발 이후의 계약실적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또 시내 일부 영업소에서는 전쟁발발 직후 출고된 차량의 인수를 늦추는
고객들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신규계약 급감 현상과 전쟁에 따른 경기위축 전망등으로 기아등
일부업체들은 전쟁발발과 함께 올해 예산에 대한 축소조정작업에 이미
착수했으며 나머지 업체들도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예산 축소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일부업체들은 평소 20-21시간에 달했던 1일 조업시간을
4-5시간의 특근을 없애 16시간으로 대폭 줄이고 있다.
한편 예산의 축소조정이나 조업시간 단축에 들어가지 않고 있는
업체들도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설비투자계획등 전반적인 예산
재조정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업계관계자들은 가뜩이나 위축된 시장이 전쟁발발 직후부터 수요가
더욱 격감하는 현상을 감안할 때 전쟁이 장기화되면 국내 자동차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