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증대 생산원가절감에 이은 제 3의 이익원으로 물루관리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물류전반에 걸친 운용노하우를 익히려는
각기업들의 물류컨설팅 붐이 확산되고 있다.
또 국내물류컨설팅 시장이 유망시장으로 급부상하자 해외물류컨설팅
업체들의 국내시장직접 진출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부자재구입에서부터 상품제조 상품수배송등에
이르기까지 물류관리합리화를 기하려는 물류컨설팅바람이 업종구분없이
거의 모든 기업체들에 파급되고 있다.
특히 자동창고 POS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팀도입등 물류관리의
"하드웨어" 쪽보다는 각종 물류시스팀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운용기법등 "소프트웨어"부문에서 이같은 물류컨설팅붐이 한껏
고조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따라 현재 각기업체들로부터 쏟아지는 물류컨설팅 요청에
물류컨설팅전문기관마다 일감폭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태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경우 금성사 제일제당 삼성전자등의
판매물류및 생산물류컨설팅에 나서고 있으며 해태제과 삼양사
제일합섬 한양유튱 빙그레 미원등 10여개업체들로부터 컨설팅요청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물류컨설팅시장에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는
해외물류컨설팅업체들의 대한진출움지임도 두드러져 일본의
양대물류컨설팅 기관인 JMAC(일본능률협회컨설팅)와 AT커니는
이미 국내시장에서 뮬류컨설팅업무를 개시하고 있다.
HMAC와 AT커니는 현재 인천제철과 동서식품의 물류컨설팅
교섭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또 미국 일본등의 상당수기업들이 물류컨설팅별도법인을 설립하는 형
형태로 국내시장에 대거 뛰어들 움직임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