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흡연 줄고있으나 여성 흡연은 늘어...보사부 조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대구자살도박사건 목격자 새사실 털어놔 ***
대구 나락레스토랑 권총치사사건은 경찰이 "러시안룰렛" 게임중 이광우씨
(27)씨가 숨진것으로 발표했으나 사건직후 룸에 있던 동부경찰서 이경호순경
(27)이 권총을 들고 서있었다는 목격자의 새 주장이 나와 이 증언이 사실일
경우 경찰수사내용이 미진하거나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아 주목되고 있다.
이 사건의 최초 목격자인 레스토랑주인 김혜월씨(32.여)는 17일 하오
연합통신 기자와 만나 "당일밤 주방에서 일하던중 "퍽"하며 맥주병 깨지는
소리가 들려 2호실 룸에 달려가보니 이씨는 피를 흘리며 비스듬히 쓰러져
있었고 맞은편에 이순경이 손에 권총을 들고 서있다 탁자위에 내려
놓았다"고 말했다.
당시 이순경은 김씨를 향해 "오늘부터 너는 내 애인이다"라며 "밖으로
나가라"고 말해 김씨는 엉겹결에 현장을 빨리 정리하라고 한뒤 룸을 빠져
나왔다는 것.
김씨는 다시 궁금해서 룸에 들어가 이씨가 숨진것을 확인하고 "왜
병원에 데려가지 않느냐"고 말하자 이순경이 또 "나가라"고 소리쳐
나오는 순간 숨진 이씨의 발밑에 권총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찰에서의 진술과 다른 새로운 사실을 털어놓은데 대해
"당시 겁이 났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무조건 모른다고 대답했으나
현장검증후 진실을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씨의 진술이 사실일 경우 "이순경이 권총을 차고 있는 것을 본
이씨가 "디어 헌터"영화에 나오는 "러시안룰렛게임"을 제의해 이순경이
먼저 실탄 1발을 장전해 머리에 대고 쏜뒤 이씨에게 총을 건네주자
이씨가 받아 오른손에 들고 오른쪽 귀위 머리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총알이 발사돼 숨졌으며 당시 권총은 이씨발앞에
떨어졌었다"는 내용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 상당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경강력과 관계자는 사건직후 이순경이 총을 들고 있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두사람이 러시안룰렛게임중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 확실하다며 김씨의 진술내용을 강력히 부인했다.
대구지검 강력부 최효진부장검사는 이에대해 경찰이 사건을 송치해오면
경찰수사내용의 사실여부와 미비점을 보강수사해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나락레스토랑 권총치사사건은 경찰이 "러시안룰렛" 게임중 이광우씨
(27)씨가 숨진것으로 발표했으나 사건직후 룸에 있던 동부경찰서 이경호순경
(27)이 권총을 들고 서있었다는 목격자의 새 주장이 나와 이 증언이 사실일
경우 경찰수사내용이 미진하거나 조작됐을 가능성이 높아 주목되고 있다.
이 사건의 최초 목격자인 레스토랑주인 김혜월씨(32.여)는 17일 하오
연합통신 기자와 만나 "당일밤 주방에서 일하던중 "퍽"하며 맥주병 깨지는
소리가 들려 2호실 룸에 달려가보니 이씨는 피를 흘리며 비스듬히 쓰러져
있었고 맞은편에 이순경이 손에 권총을 들고 서있다 탁자위에 내려
놓았다"고 말했다.
당시 이순경은 김씨를 향해 "오늘부터 너는 내 애인이다"라며 "밖으로
나가라"고 말해 김씨는 엉겹결에 현장을 빨리 정리하라고 한뒤 룸을 빠져
나왔다는 것.
김씨는 다시 궁금해서 룸에 들어가 이씨가 숨진것을 확인하고 "왜
병원에 데려가지 않느냐"고 말하자 이순경이 또 "나가라"고 소리쳐
나오는 순간 숨진 이씨의 발밑에 권총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찰에서의 진술과 다른 새로운 사실을 털어놓은데 대해
"당시 겁이 났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무조건 모른다고 대답했으나
현장검증후 진실을 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씨의 진술이 사실일 경우 "이순경이 권총을 차고 있는 것을 본
이씨가 "디어 헌터"영화에 나오는 "러시안룰렛게임"을 제의해 이순경이
먼저 실탄 1발을 장전해 머리에 대고 쏜뒤 이씨에게 총을 건네주자
이씨가 받아 오른손에 들고 오른쪽 귀위 머리에 총구를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총알이 발사돼 숨졌으며 당시 권총은 이씨발앞에
떨어졌었다"는 내용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 상당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경강력과 관계자는 사건직후 이순경이 총을 들고 있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고 두사람이 러시안룰렛게임중 순식간에 사고가
발생한 것이 확실하다며 김씨의 진술내용을 강력히 부인했다.
대구지검 강력부 최효진부장검사는 이에대해 경찰이 사건을 송치해오면
경찰수사내용의 사실여부와 미비점을 보강수사해 의혹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