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획원은 페르시아만에서의 전쟁발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경제동향을 점검, 필요할 경우 즉각 대응책을 강구키로 하고
이진설차관 주재로 매일 대책회의를 갖기로 했다.
기획원은 또 권문용정책조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자체 비상대책반을
설치, 페르시아만 사태에 따른 경제대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부처간
협조사항을 조정하는 한편 물가관리, 예비비지원 등을 매일 점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