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로 철군시한이 만료되지만 이라크측이 강경자세에 당장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측의 추후 대응전략을 시황전망의 판단기준
으로 삼아야 할 듯.
* 단기급락을 재료로 투기적 매수전략에 관심이 제고되고 있으나 개전
가능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편승매매는 자제되어야 할 듯.
* 다만 크게 유입되고 있는 예탁금 동향이 철군시한을 넘기면서 어떤
의미있는 행보를 보일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야 할 듯.
* 철군시한을 앞두고 마지막 사태반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였던
이라크의회에서의 결의가 후세인의 강경한 응전의지에 대한 전폭적
지지로 드러남으로써 투자심리는 극도로 위축된 양상.
* 거래된 거의 전종목이 하한가로 출발한 후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부분적으로 가세되면서 소폭 회복기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외신의
비관적보도가 이어지면서 전장 중반이후 부터는 매수세는 크게
감소하면서 투매양상을 보였음.
* 업종 구분없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거래량은 전장 동시호가
무렵의 대량거래에 힘입어 1천만주선을 넘기기는 하였으나 투매
양상을 보인 후장에는 거래도 격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