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민자녀 학자금 260억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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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올해 위험수준에까지 이를 것으로 우려되는 전력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체계를
확대하고 계절별, 시간대별 차등폭 확대및 요금을 인상키로 했다.
안병화한전사장은 15일상오 한전회의실에서 이희일동력자원부장관에게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지난 88년부터 최대수요 전력이
연평균 16% 증가하여 전력예비율이 적정수준을 밑돌고 있으며 90년대 초반은
설비증가가 수요증가를 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올해에는 기존설비 공급능력을
22만5천KW 늘리는 동시 1천9백62만9천KW로 예상되는 최대수요를 1천9백6만
KW로 억제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사장은 전력수요 조절을 위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체계를 4단계에서
5단계로 확대, 냉방부하 사용량(3백KWH초과)요금을 대폭 올리고 업무용및
산업용(갑) 요금의 하계 차등폭 확대와 하계 피크시간대 조정및 요금을
상향조정하며 기본요금 적용기준을 3개월중 최대전력에서 12개월중
최대전력으로 바꾸겠다고 보고했다.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이미 재가동을 시작한 3기의 유류발전소에 이어
올해 2단계로 5기를 재가동하고 전력수급비상시 보령 1,2호기 고리
3,4호기등 발전기의 출력을 높이며 발전소 보수기간을 단축하고 보수
주기를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또 과거 지속적 요금인하,페만사태로 인한 유가인상에서 오는 원가
부담, 국민주의 배당압력등으로 재무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전력수요의
급신장으로 발전소건설이 집중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투자비가 연평균
3조원이상 소요되고 부족자금도 2조원을 넘을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부족자금 조달을 위해 전력채 발행과 외화대출, 산은설비자금등 정책금융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보유자산 매각등 자체자금 조달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전쟁발발하면 비유류 발전소 최대 가동 ***
이어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비유류발전소를 최대로
가동하여 유류 발전소 가동을 억제하는 한편 삼천포,보령,인천,평택화력등
유연탄.LNG 발전소의 정기보수를 연기하고 미국및 인도네시아로부터 발전용
유류를 긴급수입하며 전기소비절약운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전력부족이 발생할 경우 전력수급대책위원회를 본격 가동하여 비상수급
조정(제한송전)등의 대책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체계를
확대하고 계절별, 시간대별 차등폭 확대및 요금을 인상키로 했다.
안병화한전사장은 15일상오 한전회의실에서 이희일동력자원부장관에게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지난 88년부터 최대수요 전력이
연평균 16% 증가하여 전력예비율이 적정수준을 밑돌고 있으며 90년대 초반은
설비증가가 수요증가를 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올해에는 기존설비 공급능력을
22만5천KW 늘리는 동시 1천9백62만9천KW로 예상되는 최대수요를 1천9백6만
KW로 억제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사장은 전력수요 조절을 위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체계를 4단계에서
5단계로 확대, 냉방부하 사용량(3백KWH초과)요금을 대폭 올리고 업무용및
산업용(갑) 요금의 하계 차등폭 확대와 하계 피크시간대 조정및 요금을
상향조정하며 기본요금 적용기준을 3개월중 최대전력에서 12개월중
최대전력으로 바꾸겠다고 보고했다.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이미 재가동을 시작한 3기의 유류발전소에 이어
올해 2단계로 5기를 재가동하고 전력수급비상시 보령 1,2호기 고리
3,4호기등 발전기의 출력을 높이며 발전소 보수기간을 단축하고 보수
주기를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또 과거 지속적 요금인하,페만사태로 인한 유가인상에서 오는 원가
부담, 국민주의 배당압력등으로 재무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전력수요의
급신장으로 발전소건설이 집중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투자비가 연평균
3조원이상 소요되고 부족자금도 2조원을 넘을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고
부족자금 조달을 위해 전력채 발행과 외화대출, 산은설비자금등 정책금융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보유자산 매각등 자체자금 조달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전쟁발발하면 비유류 발전소 최대 가동 ***
이어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비유류발전소를 최대로
가동하여 유류 발전소 가동을 억제하는 한편 삼천포,보령,인천,평택화력등
유연탄.LNG 발전소의 정기보수를 연기하고 미국및 인도네시아로부터 발전용
유류를 긴급수입하며 전기소비절약운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전력부족이 발생할 경우 전력수급대책위원회를 본격 가동하여 비상수급
조정(제한송전)등의 대책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