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은 수배전반 변압기등 단체수의계약품목을 전문
업체에 집중 배정,전문화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조합은 9일 국내중전기시장의 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내업체들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제고가 시급하다고 판단,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단체수의계약품목 배정규정을 고쳐 1개업체에
2개품목이상을 배정할수 없도록 하는등 전문업체를 집중육성하
는 방안을 상공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엽체들마다 수배전반 변압기 UPS(무정전전원장치)등
단체수의계약품목을 문어발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제품전문화
생산이 안되고 있고 품질향상이 어려운 실정이다.
조합은 이와함께 심화되고 있는 업계의 기능공부족난을 해소
하기위해 연수원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자금마련으로 현행 1%의
단체수의계약수수료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2월 정기총회에서 회원업체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