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업들의 공장용지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시화/북평/전주공단등에 모두 8백2만평의 신규공장용지를 조성,
분양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입지를 선정, 공장을 짓는 자유입지를
포함할 경우 올해 공장용지 공급면적은 1천2백만평을 웃돌아 작년
(자유입지포함 9백28만9천평)보다 30%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9일 상공부가 발표한 올해 신규공단조성/분양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연내 <>시화/대불등 5개국가공단 2백80만평 <>전주 3공단등 11개
지방공단 3백22만평 <>40개 농공지구 2백만평등 모두 56개공단에
8백2만평을 새로 조성, 분양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전남대불공단에 올해 70만평이 첫분양 되는것을 비롯,
충남아산/인주공단에 70만평이 분양되고, 경기시화공단은 60만평을
3차분양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기존공단중 여주 1백30만평, 구미 10만평을 확장, 공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공장용지는 신규공단조성 4백93만2천평, 자유입지
4백35만7천평등 모두 4천9백21개업체에 9백28만9천평이 공급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