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수입 완전자유화땐 10년후 부가가치 2조1천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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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입을 완전자유화했을 경우 오는 2001년 농업부문의
부가가치 생산액은 89년에 비해 2조1천5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쌀/쇠고기 2개 품목을 수입자유화 대상에서 제외시킬 경우
부가가치 생산액은 3천1백40억원의 소폭 감소에 그칠 전망이다.
국내 농업에서 쌀/쇠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때문에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 대미통상협력 과정에서 모든 농산물을 수입자유화
하더라도 쌀/쇠고기만 수입제한품목으로 묶을 수 있다면 국내농업의
피해를 극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7일 농림수산부는 UR농산물협상이 국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농림수산부는 농산물의 국내외 가격차이만큼 관세상당치를 부과한후
앞으로 10년동안 이를 30% 감축한다는 가정아래 시나리오별 영향을
분석, <>현재 우리정부가 주장하는대로 15개 품목을 전부 수입제한
품목(NTC)으로 묶을 경우 부가가치 생산액은 1백30억원의 증가가
예상되나 <>쌀/쇠고기만 NTC로 제한했을때는 3천1백40억원 <>모든
품목을 자유화 했을 경우에는 무려 2조1천50억원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입이 완전 자유화됐을 경우 품목별 영향을 보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야채/우유등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야채 4천5백70억원,
과일 2천5백50억원, 축산(우유 포함) 6백90억원의 부가가치 증가가
예상되나 쌀은 2조2천4백80억원이 감소될 전망이며 이밖에 밭작물
5천8백40억원, 쇠고기 3천1백6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앞으로 UR및 대미통상 협상에서 쌀/
쇠고기는 NTC로 묶을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한편 농업부문의
부가가치 손실분을 메울 수 있도록 수출및 가공산업 육성, 농촌구조
조정에 중점을 두는 "UR이후의 농업대책"을 오는 3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부가가치 생산액은 89년에 비해 2조1천5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쌀/쇠고기 2개 품목을 수입자유화 대상에서 제외시킬 경우
부가가치 생산액은 3천1백40억원의 소폭 감소에 그칠 전망이다.
국내 농업에서 쌀/쇠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때문에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 대미통상협력 과정에서 모든 농산물을 수입자유화
하더라도 쌀/쇠고기만 수입제한품목으로 묶을 수 있다면 국내농업의
피해를 극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7일 농림수산부는 UR농산물협상이 국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농림수산부는 농산물의 국내외 가격차이만큼 관세상당치를 부과한후
앞으로 10년동안 이를 30% 감축한다는 가정아래 시나리오별 영향을
분석, <>현재 우리정부가 주장하는대로 15개 품목을 전부 수입제한
품목(NTC)으로 묶을 경우 부가가치 생산액은 1백30억원의 증가가
예상되나 <>쌀/쇠고기만 NTC로 제한했을때는 3천1백40억원 <>모든
품목을 자유화 했을 경우에는 무려 2조1천50억원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입이 완전 자유화됐을 경우 품목별 영향을 보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야채/우유등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야채 4천5백70억원,
과일 2천5백50억원, 축산(우유 포함) 6백90억원의 부가가치 증가가
예상되나 쌀은 2조2천4백80억원이 감소될 전망이며 이밖에 밭작물
5천8백40억원, 쇠고기 3천1백6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앞으로 UR및 대미통상 협상에서 쌀/
쇠고기는 NTC로 묶을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한편 농업부문의
부가가치 손실분을 메울 수 있도록 수출및 가공산업 육성, 농촌구조
조정에 중점을 두는 "UR이후의 농업대책"을 오는 3월까지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