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앞으로 증권전산(주)으로부터 직접 주식시세 및 고객계좌
정보를 실시간(리얼 타임)으로 제공받아 고객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5일 증권업계 및 증권전산에 따르면 증권사와 증권전산(주)간 정보
제공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이제까지 증권전산에서 직접
관장하던 주식시세 및 고객관련정보를 증권사가 자신의 전산시스팀을 통해
다시 만들어 고객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증권사가 가공한 정보를 고객외에 제3자에게 돈을 받고 제공하는
정보사업을 실시하는 것은 계속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