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개혁입법 당대당협상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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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통일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남북한 정부와
각 정당.사회단체대표들이 참가하는 소위 민족통일정치협상회의 소집을
제의한 것과 관련, 북한은 고위인물의 담화.노동신문의 사설등을 통해
이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김일성의 신년사를 하루에도 수차례씩 되풀이
방송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부주석 박성철명의의 담화를 발표,
김일성의 민족통일정치 협상회의 제의와 연방제방식에 의한 통일방안이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고 주장하면서 세계 각국
정부들이 북한의 통일방안에 지지를 보내 줄 것을 호소했다고 3일 중앙
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 담화에서 정치.군사문제의 우선해결을 강조하고 한국측이
북한의 이제안들을 수용하는가, 외면하는가 하는 것이 "통일과 분열,
애국과 매족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은 3일자 노동신문의 사설을 통해서도 91년도를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 규정하고 김일성의 신년사 내용이 "90년대의
통일을 향하여 대진군을 시작한 온 겨레에게 거족적인 통일운동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준 강령적 지침이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
주는 고무적 기치"라고 선전했다.
각 정당.사회단체대표들이 참가하는 소위 민족통일정치협상회의 소집을
제의한 것과 관련, 북한은 고위인물의 담화.노동신문의 사설등을 통해
이를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김일성의 신년사를 하루에도 수차례씩 되풀이
방송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부주석 박성철명의의 담화를 발표,
김일성의 민족통일정치 협상회의 제의와 연방제방식에 의한 통일방안이
"가장 정당하고 합리적인 통일방안"이라고 주장하면서 세계 각국
정부들이 북한의 통일방안에 지지를 보내 줄 것을 호소했다고 3일 중앙
방송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 담화에서 정치.군사문제의 우선해결을 강조하고 한국측이
북한의 이제안들을 수용하는가, 외면하는가 하는 것이 "통일과 분열,
애국과 매족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은 3일자 노동신문의 사설을 통해서도 91년도를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 규정하고 김일성의 신년사 내용이 "90년대의
통일을 향하여 대진군을 시작한 온 겨레에게 거족적인 통일운동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준 강령적 지침이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
주는 고무적 기치"라고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