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도심집중 교통량을 우회.분산처리 하기 위해 내부순환
도시 고속화도로를 올해부터 본격 건설하기로 했다.
*** 서울시,성동교-하월곡동간 도로착공 ***
서울시는 총연장 42.1의 내부순환도로를 93년 완공하기로하고 우선 올해
8백92억원을 투자,정릉천변도로(하월곡동-마장교-성동교) 6.8 공사를
시작하고 작년 착공한 성산대교-북악터널-월릉교간 북부간선도로(19.2)
공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올해 내부순환로에 포함된 16.1의 강변북로(용비교-한강대교
-성산대교)중 당산철교-한강철교간에 4차선교량도로 건설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신시가지 건설로 교통량이 폭주하는 중상계지구의
교통난을 완화하기위해 올해 9백21억원을 투자,상계동-용비교간 왕복
6차선도로 14.2 를 연내 단계별로 완공키로 하고 우선 금년 5월까지
상계동-군자교간 11 를 부분개통한데이어 연말까지 군자교-용비교간
나머지 구간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강서구 화곡동-반포간 올림픽대로 확장등 모두
19.2 의 주요 간선도로 구간에 대한 확장.연장공사를 계속 추진,
내년말까지 완공하고 지난해 착공한 목동-신월I.C.간 2.7 의 경인
고속도로 진입로 확장공사도 내년중 마무리짓기로 했다.
서울시는 주요 간선도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번동
임대아파트단 지-미아동간 도로개설등 10개 보조간선도로의 개설을 위해
올해 4백36억원을 투자하기로했다.
서울시는 또 1천1백74억원을 투자,북악터널 쌍굴및 염곡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완공하는등 상습적으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16개 도로구간의
확장과 입체화로 병목구간을 해소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밖에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마을도로 개설에도 1백65억원을
들여 방학로 확장,거여고교 진입로 개설등 6개노선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