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으로 90년중 원유도입금액 크게 늘어...동력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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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유 도입금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현재 총원유 도입량은
2억8천8백만배럴(하루 86만1천배럴)로 전년동기비 9.2% 늘어났고 평균
도입단가도 배럴당 15달러72센트에서 19달러29센트로 3달러57센트가
높아져 총도입금액이 58억2천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34%가 증가했다.
페르시아만사태이후 국제유가가 가장 많이 올라 국내 도입가격이 배럴당
31달러 50센트에 달한 지난 11월중 원유도입량은 10월보다 무려 49.4%가
증가한 3천7백61만1천배럴에 이르렀다.
이는 수입손실분을 석유사업기금에서 보전해줌에 따라 정유사들이
마구잡이로 원유를 도입한데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국가에도 큰 손실을
준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월중 원유도입량은 약 1천9백만배럴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90년중 원유도입량은 전년대비 3.6% 늘어난 3억7백만배럴,
도입단가는 4달러17센트가 증가한 배럴당 19달러98센트로 전망돼
총도입금액이 61억달러 수준에 이를것으로 전망됐다.
11월말현재 원유도입을 형태별로 보면 페만사태이후 장기계약 확대로
장기계약에 의한 도입비중이 55.3%를 기록,전년동기대비 11.1%가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쿠웨이트,이라크로부터의 도입중단에도 불구 사우디및
이란의 장기물량확대로 중동지역의 도입비중이 오히려 높아진 반면
동남아지역은 구성비가 전년의 21.6%에서 20.0%로 낮아졌으며 미주,
아프리카지역도 수송비부담등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늘어나고 있다.
1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현재 총원유 도입량은
2억8천8백만배럴(하루 86만1천배럴)로 전년동기비 9.2% 늘어났고 평균
도입단가도 배럴당 15달러72센트에서 19달러29센트로 3달러57센트가
높아져 총도입금액이 58억2천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34%가 증가했다.
페르시아만사태이후 국제유가가 가장 많이 올라 국내 도입가격이 배럴당
31달러 50센트에 달한 지난 11월중 원유도입량은 10월보다 무려 49.4%가
증가한 3천7백61만1천배럴에 이르렀다.
이는 수입손실분을 석유사업기금에서 보전해줌에 따라 정유사들이
마구잡이로 원유를 도입한데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국가에도 큰 손실을
준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2월중 원유도입량은 약 1천9백만배럴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90년중 원유도입량은 전년대비 3.6% 늘어난 3억7백만배럴,
도입단가는 4달러17센트가 증가한 배럴당 19달러98센트로 전망돼
총도입금액이 61억달러 수준에 이를것으로 전망됐다.
11월말현재 원유도입을 형태별로 보면 페만사태이후 장기계약 확대로
장기계약에 의한 도입비중이 55.3%를 기록,전년동기대비 11.1%가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쿠웨이트,이라크로부터의 도입중단에도 불구 사우디및
이란의 장기물량확대로 중동지역의 도입비중이 오히려 높아진 반면
동남아지역은 구성비가 전년의 21.6%에서 20.0%로 낮아졌으며 미주,
아프리카지역도 수송비부담등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