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 살인사건을 지휘하고있는 수원지검 강력부 김홍일검사는
22일 이 사건의 9번째 피해자 김미정양(14) 살해 현장 소나무 잎에서
발견된 혈흔에대 해 수원지법에 증거보전 신청을 냈다.
검찰은 또 증거보전 절차가 끝나는대로 국립 과학수사연구소에 혈액형
감정도 의뢰하기로했다.
경찰은 김양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윤모군(19)이 지난 21일 밤 범행후
손에 묻은 피를 현장 부근 소나무 잎에 닦았다고 진술함에따라 현장 부근
소나무에서 솔잎을 수거,루미놀 시험등 혈흔반응 검사를 해 다량의 혈흔을
발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