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배우,모델등 일 관광객에 윤락알선 ***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장재부장,김민재검사)는 19일 D지역
미스코리아출신 영화배우를 비롯 탤런트,모델,여대생등 20대 여자들을
윤락녀로 고용, 서울시내 고급호텔등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킨뒤 이들이 받은 화대중 9억2천여만원을 소개비조로
가로챈 윤문자씨(45.여.서울성동구금호4가656의1)등 포주 4명을 윤락
행위등 방지법위반혐의로,이들 포주들에게 일본인관광객들을 소개해 준
한강호텔 객실과장 김경선씨(45.서울송파구신천동20의4진주아파트8동
803호)를 공중위생법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등은 지난해 7월중순부터 서울 금호동등지에
단독주택을 전세내 영화배우 이모양(26)등 윤락녀 4-13명을 합숙시키면서
호텔종업원 렌트카운전사등 속칭 `뽕삐끼''들의 전화연락이 오면
성동구광장동 워커힐호텔등 서울시내 고급 호텔 객실에 이들을 보내
윤락행위를 시킨뒤 화대 3만-50만엔중 5천엔-12만엔을 가로 채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1천2백여차례에 걸쳐 9억2천여만원을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 윤락녀중에는`우리는 제네바로 간다''에 출연한
D지역미스코리아 출신 영화배우 이모양이외에도 여대생 박모양(20.경남
K대2),모델 조모양,탤런트등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모양등 적발된 윤락녀 30여명은 조사한 뒤 훈방했다.
구속된 포주는 다음과 같다.
<>윤문자
<>정유진(48.여.용산구이태원동청화아파트2동102호)
<>손수용(43.여.용산구서빙고동4-122)
<>이선영(29.여.용산구한남동657-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