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각종 비리와 관련돼 징계받은 인천시 공무원은 모두 1백4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들어 징계받은 공무원은 1백4명으로 지난
한해동안의 66명 보다 무려 57.6% 38명이 늘어났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직무태만이 전체의 64.4%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 1 8.3% 19명, 품위손상 9.6% 10명, 감독소홀 6.7% 7명, 공금유용
1명이었다.
시는 이들 가운데 7명을 파면하고 9명을 해임했으며 74명은 정직 및
견책처분하 는 한편 나머지 14명은 감봉조치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