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내수요 회복세 경제교류도 활성화
국내수요는 9월이후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중국과 아시아국가들과 경제교류도
활성화 되고 있다.
노무라 종합연구소는 15일 월간 투자보고서에서 "침체해있던 중국의 국내
수요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9월중 소매판매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했으며 최근 2개월동안 중국의 국내 수요는 완만하면서도 견실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10월중 산업생산도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으며 전달에 비해서도
5.2% 늘어나는등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그러나 국영기업의 재고는 올해 1~8월동안 27.7%나 늘어난 2백 40억원
(약 50억달러)에 이르렀으며 이기간중 국영기업의 이윤도 56.8%나
줄어들었다.
반면 외국기업들의 영업은 호조를 보였다고 노무라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최근 몇달동안 중국과 아시아국가들간의 경제교류가
뚜렷하게 활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올해 싱가포르및 인도네시아와 외교관계를 재개했으며
한국으로부터의 투자와 교역이 급증, 양국간 공식관계의 성립이
불가피해졌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한중직접교역규모는 올 1~9월중 93%가 증가한 12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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